언제인가부터 건강기능 식품을 골라서 챙겨먹는것 같다.
어렸을때 몸이 약했던것도 영향이 있는것 같고, 엄마가 항상
건강을 우선시 해야한다면서 온갖 비타민이랑 보조식품제를
사서 주는것도 한몫하는것 같다. 그래서 매일 하나씩
돌아가면서 먹어도 아직 한참이나 남아있다. 아직은 이런걸
챙겨먹을 나이는 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한다면서 귀에 박히도록 들어왔던 이야기들이라서, 나는
귀찮지만 챙겨먹으려고 노력중이다. 사실.. 어떤날은
까먹기도 하지만, 습관처럼 챙겨먹다보면 안 먹은 날은 괜히
섭섭하게 느껴질때가 있다. 안 먹고 넘어가면 안될것은
기분이랄까? 집 냉장고에 아직 다 못먹은 보약도 가득이고
온갖 영양제가 듬뿍있다. 유통기한 다 지나기 전에
섭취해야할것 같아서 요즘은 두알씩 먹으려고 한다. 어차피
보조식품이기때문에 많이 먹어도 된다고는 하는데, 너무 많이
먹는것보다는 적당히 나눠 먹는게 좋을것 같아서 두알씩
먹으려한다. 언제 다 먹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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