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얘기라는거는 알지는 가끔은 만약에 지금 그
사람과 함께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지금 그
사람은 내가 없어서 더 잘먹고 잘살수있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그런 상상을 해본다. 우리가 그때 맺은 인연을 좋게
간직하며 오래도록 이어왔다면 지금도 함께이지않았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정말 이기적으로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기 때문에 그 사람이 불쾌하다 느낄수도 있는데,
나는 야속하게도 그때가 그리울때가 있다. 정말 속으로
원해서 그런건지 가끔씩 그 사람의 꿈을 꾸기도 한다.
정말 부질없이 미련에 갇혀사는 내가 바보같이 느껴진다.
그 사람은 나란 사람을 완전히 잊고서 살아가고 있을텐데
나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분하기도 한데..
그래도 생각이 나는건 어쩔수가 없는것 같다. 왜, 나와 그
사람은 이루어지지않았을까. 그와 인연이 아니였다면
어쩔수 없지만, 어떻게 살아가면서 한번도 우연이라도
만난적이 없을까.. 지금 잘 살고 있는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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